서울 용산구 신동아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장터는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렸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고춧가루, 좁쌀,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이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 임직원들에게 판매됐다.
사진=신동아건설 |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만큼 노력과 정성이 느껴진다”며 “회사가 조금이나마 판로를 열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덕상2리(덕전마을)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 하계휴가철 농촌방문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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