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수도권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ICT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재안전연구센터에서 경기 인천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중소기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원 화재안전연구센터와 경기 인천지역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화재안전 분야의 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화재안전 연구분야 ‘KICT 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만들어 상호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KICT 중소기업 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산-연 연구·개발(R&D) 공동체로 건설연과 중소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해 건설연이 기술자문, 기술동향 정보, 보유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ENG, 광운기술, 동천, 동해기연, 두인이엔지, 미래세이프, 상명엔프라(주), 세일롤업도어스, 신창하이테크, 제이에스씨솔루션, 충우엔지니어링, 한국화재평가시험기기, 현대인터내셔널 등 13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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