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14 송파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의 청소년, 열정과 미래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구립 송파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진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개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해마다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까지 참여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희망구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본선무대에 올라 보컬과 밴드,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을 선발하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발표한다.

또, 비보이그룹 ‘MB크루’와 아이돌그룹 ‘포텐(4TEN)’ 및 ‘M.I.B’의 미니콘서트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약 6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함께 느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한마당”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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