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Ⅰ)에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기공식을 갖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총 1조3000억원을 들여 파라다이스시티를 조성한다.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는 20만1041㎡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전용 카지노, 특1급호텔, 플라자,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등을 갖춰 오는 2017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심혈을 기울인 ‘플라자(Plaza)’는 ‘K-Culture’를 기반으로 K-POP, K-Food, 테마파크, 대형 미디어 타워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조성, ‘한류 3.0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Ⅰ 2단계)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약 37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달 29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1-1단계에 대한 것으로, 1-2단계 사업도 실시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대표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동북아의 중심인 인천의 상징일 뿐 아니라 전세계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에 부응해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