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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공사 홍콩에 첫 해외사무소 개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가 홍콩에 첫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 등 신규 인프라 시설의 개장에 대비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인천항만공사는 19일 오후 홍콩 완차이(灣仔)구 주비리 센터에서 홍콩대표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창근 사장, 홍경원 기획조정 실장, 김순철 마케팅 팀장 등 공사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 홍콩대표부는 본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외 포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정보 수집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항만공사는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의 본사와 지역 본부가 집중된 홍콩이 선사 유치와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최적지로 판단했다.

홍콩대표부 초대 소장에는 마케팅 경력, 영업력, 어학실력 등을 심사하는 내부 공모를 거쳐 강여진 마케팅팀 과장이 임명됐다.

강 소장은 “공사 출범 이후 처음 설립한 해외대표부의 첫 파견자로서 책임감과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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