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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한국] 석연찮은 패배 손흥민 주먹 불끈 쥐었다
[헤럴드경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이란에 패배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레버쿠젠)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아시아 최강임을 반드시 입증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1-0 패배를 맛봐야 했다.

한국은 후반 38분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그러나 아즈문의 플레이는 명백한 골키퍼 차징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파울을 불지 않았고 그대로 골로 인정해 버렸다.

▲사진=OSEN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지막에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단 4경기만을 치른 한국은 이제 아시안컵에서 아시아 강호들과 우승을 다퉈야 한다.

손흥민은 “오늘 한국은 아시아 최강이라는 것을 거의 보여줬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면서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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