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1일부터 7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시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9곳에서 무료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찰은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조계사, 진관사, 봉은사, 화계사 등이다.
각 사찰별로 참선, 연등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템플스테이 위크를 운영해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관광홍보에 기여하는 기대 효과가 있다”며 “무료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무료 템플스테이 제공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무료 템플스테이 제공, 좋은 이벤트네”, “서울 무료 템플스테이, 경쟁 치열할 듯” , “서울 무료 템플스테이, 지방에서도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료 템플스테이 예약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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