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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끝나지 않은 위례신도시 분양…연말까지 2709가구 나온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369.5대 1(‘위례자이’), 187대 1(‘위례 중앙 푸르지오’)…

올 하반기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위례신도시 분양 아파트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다. 이곳에선 연말까지 추가로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두 달 남짓 남은 올해 말까지 위례신도시에서는 민간분양아파트, 공공분양아파트, 오피스텔 등 5개 단지에서 총 2709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1월 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C-2ㆍ3블록)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C-4ㆍ5ㆍ6블록)를 분양한다. 각각 214가구와 630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내부를 이어주는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과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단지 남측으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단지 북측으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면서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위례 A2-2블록에는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 자이 e편한세상’(GS건설ㆍ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19일 1ㆍ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전용 51~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소형 공공주택이기에 청약저축이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12월에는 보미종합건설이 C2-1블록에 131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휴먼링과 트랜짓몰 내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업무24블록에 전용 20~82㎡ 321실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를 12월 중 공급한다. 위례-신사선 중앙역과 접해있는 역세권 단지로 휴먼링 내에 들어선다. 이 단지 역시 트랜짓몰과 인접해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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