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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은 회장 18일 방북…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 참석
-지난 8월 이어 3개월 만에 방북…금강산 관광 기념행사 참석은 5년 만
-기념행사 참석 및 현지 시설 점검 예정…북측 인사 접촉은 미정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정은<사진>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위해 18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현 회장을 비롯해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현대그룹 관계자들의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 행사 참가를 위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룹 방북단은 18일 오전 10시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금강산에서 기념 행사를 한 뒤 오후 4시쯤 돌아올 예정이다. 현 회장 일행은 기념 행사 참석과 함께 현지 시설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지난 8월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방북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금강산을 방문하게 됐다.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를 위해 방북하는 것은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현대아산 측은 북한 측 관계자와의 특별 면담 및 접촉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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