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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제 1회 ‘말 보건복지위원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국내외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움직임에 따라 말 보건복지분야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말보건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관련부서 팀장들이 참가하는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한국마사회 말 보건복지위원회’로, 말 보건복지 향상 위한 사업장 간 의견 교류의 터전 마련과 향후 위원회 활동 분야 설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첫 회의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려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말 복지 관련 사업장내 말 보건복지 향상 방안’,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말 보건복지위원회 기본 6대원칙을 제정하기도 했다.

말보건복지위 6대원칙은 ▶수의사의 진료 거부 금지 ▶수의사가 말 소유자에게 적정한 사육 및 관리 요구 ▶말 소유자의 적정한 사육 및 관리 의무 ▶말 소유자의 예방접종 및 구충 의무 ▶도구ㆍ약물을 사용한 상해 행위 금지 ▶수의사에 의한 말의 인도적인 처리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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