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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청소년 ‘말산업 진로체험’ 돕는다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이 탈북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데에 앞장섰다.

지난 6일 새터민 기숙학교인 한겨레고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고 도물병원, 말굽치료소, 말수영장 등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삶의 터전이 바뀌어 진로탐색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탈북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어 7일(금)에는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이 주최하는 ‘탈북 청소년 취업진로지원 평가 및 반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 탈북청소년의 취업진로지원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렛츠런재단 김상진 사무총장은 “렛츠런재단이 탈북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 기꺼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사회에 가치있는 일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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