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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와 아들, 세번째 신화 준비…김성근 한화 감독 아들 김정준, 전력분석코치로 합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세번째 팀에서 다시 만났다. 우승 3번과 준우승 1번을 함께 일군 아버지와 아들이 2015년, 세번째 신화를 꿈꾼다.

김성근(72)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김 감독의 아들이자 전력분석 전문가인 김정준(44) 전력분석코치가 합류한다. 한화는 김정준 전력분석코치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전력분석 전문가로 유명한 김정준 코치는 LG 트윈스에서 전력분석을 시작하며 경력을 쌓았다.


2002년 LG에서 김성근 감독과 호흡을 맞춰 기적같았던 LG의 준우승을 합작했고, 이후 SK 와이번스에서도 김성근 감독과 함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차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김정준 코치는 2011년 시즌 이후 팀을 떠나 올해까지 SBS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분석으로 야구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김 코치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약하며 한국 야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도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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