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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아동도서 1324권 작은도서관에 비치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1일 영재아동연구원 웰북하우스(대표 신호산)에서 아동도서 1324권을 기증받아 지역 내 작은도서관 20곳에 비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동 주민센터에 있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책을 빌릴 수 있지만 보유 도서량이 적어 늘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도서기증으로 어린이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도서가 확충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약 1100만원 상당으로, 대부분 60여권 이상의 전집류다. 가격 부담 때문에 개인이 구매하기에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작은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책 종류 어린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비롯해 역사, 철학, 과학, 수학 등 분야가 다양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증 같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매년 신간 도서 5000권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작은도서관의 추가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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