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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 벽이 곧 작품…두터운 고객층 기대
- 이미지 트레이닝 벽화 벽지사업
이제는 집도 주거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날이 갈수록 소비자들이 하우스데코레이션에 대해 갖는 기대치는 높아지고 또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창업 아이템인 ‘이미지 트레이닝 벽화 벽지 사업’은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로 고화질 벽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벽지를 벽화라는 개념으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방식은 소비자가 선택한 특별한 이미지를 인쇄를 통해 벽지로 만들어 레스토랑, 사무실, 집안 내부 등에 다양한 형태로 공급한다.

이미지 트레이닝 벽화 벽지 사업은 전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같은 벽지를 찾을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벽지를 통해 여행 온 기분이나 스스로의 꿈을 다 잡을 수 있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러한 벽지 판매와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다. 다만 비슷한 형태의 포인트 벽지가 성행하고 있는 데, 대형마트나 동네의 중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패턴타일이나 스티커 타일의 벽지들이 그것이다. 이 것들은 오히려 구매자들이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과연 저것이 무슨 의미인지 고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 벽지는 패턴이 아닌 벽을 가득 채우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그리고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여줄 수 있다.

‘벽지 하나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높은 집값으로 인해 나만의 다른 외향을 가진 집을 갖기 어려운 게 현실 속에서 유니크족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주문 제작되는 이미지 트레이닝 벽화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 없다. 다만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선 사용되는 제품의 재질과 제작 및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좋다. 더 나아가 집의 전체적인 색이나 구조 등을 통해 어울리는 색감, 또한 고객에게 필요한 이미지를 추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된다.

중요한 것은 지적 재산권에 대한 문제인데 벽지로 쓰게 될 사진 혹은 그림에 대한 라이선스에 관해 사전에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

사업과 관련해 창업자가 참고할 수 있는 회사는 해외는 영국의 웰 페이퍼몰(www.wallpapermurals.co.uk)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 제품을 주문으로 생산하는 올리브(www.allliveart.com)사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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