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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시장, 암사동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 참석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열리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숯)으로 한번 더 걸러주는 과정으로, 수도물에 흙과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과 미량유기물질을 100% 완벽하게 제거하는 시설이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서울시 전체 급수인구의 33.5%, 하루 110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정수장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으로 강동, 강남, 서초, 동작 등 12개 자치구 141개 동 주민들이 냄새없고 맛 좋은 고도정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서울시는 시내 총 6개 정수센터 중 이미 고도정수처리시설이 구축된 영등포와 광암, 강북, 암사에 이어 내년 구의와 뚝도정수센터에도 고도처리정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말이면 서울 시내 전역에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축사를 한 뒤 시민들과 함께 ‘아리수 마시기’ 축하 퍼포먼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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