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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요르단 입국…‘호주 아시안컵 모의고사’
[헤럴드경제]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경기을 떠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에 입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중동 원정을 통해 요르단,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자 아쉬움이 컸던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다.

또한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의 경기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도 높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 차례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장거리 원정 평가전에서는 적진 입성 첫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슈틸리케호는 이날부터 담금질에 드러갈 계획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숨만 돌린 뒤 약 2시간 거리인 자르카시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제 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을 떠난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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