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주요 할인점을 중심으로 호떡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에 한해 집에서도 씨앗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해바라기 씨앗과 호떡누르개를 증정한다.
또 ‘국민간식은 백설 호떡믹스’라는 주제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간식용 프리믹스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광파오븐, 에어프라이어, 백설 호떡믹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06년 첫 출시된 백설 호떡믹스는 꾸준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3000만개(2억5000만 장)를 돌파했다. 특히 겨울철(11월~2월)에만 한해 매출의 70% 이상이 팔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호떡믹스 매출은 전월 대비 5배인 10억 원으로 성장했고, 이달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약 15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 백설 호떡믹스 마케팅 담당 이정우 부장은 “11월에 접어들며 호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 및 이색 레시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성수기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건강한 먹거리, 안심 홈메이드 간식을 주고 싶어하는 주부들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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