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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투기 레전드’ 쇼군, 신예 생프뢰에 34초만에 KO패 ‘망신’
[헤럴드경제] ‘격투기 레전드’ 쇼군(33·브라질)이 신예 생프뢰(미국)에게 34초만에 KO패배를 당해 수모를 겪었다.

마우리시오 쇼군은 9일(현지시각) 브라질 우베르란디아 탄크레도 네베스 김나지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56’경기에서 오빈스 생프뤼에게 1라운드 시작 34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브라질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등장한 쇼군은 시작과 함께 쉴틈없이 펀치를 날리며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쇼군의 펀치가 빗나간 사이 신예 생프뢰는 강력한 왼손 카운터를 기습적으로 적중시켜 충격을 줬다. 

주먹을 허용한 쇼군은 큰 충격을 받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심판은 쇼군의 반응을 살피며 기다렸지만 전혀 움직임이 없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쇼군을 무너뜨린 생프뢰는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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