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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 29개국 주택도시분야 협력위한 ‘서울선언문 채택’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에서 29개 회원국이 전원합의로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원국은 이날 채택된 서울선언문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개발 등에 노력을 다짐하고 문제해결에 있어, ▶회원국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공동해결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역내 공정한 번영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도시개발 계획 및 인프라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으며, ▶급격한 도시화와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설계 및 주택건설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식공유프로그램을 통해 주택과 도시개발 분야에 있어 회원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들은 사흘에 걸쳐 3차례에의 본회의와 1차례의 장관회의를 통해 구체화 됐다. 회원국들은 서울선언문의 이행을 위해 도시 및 농촌계획과 관리, 빈민가 주거개선, 기초적인 서비스제공,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개발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제6회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로 인도가 선정됐으며,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2년동안 서울선언문의 실행을 위한 이사국 회의를 주도하게 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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