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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푸르지오 서비스’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추진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건설의 자회사인 ‘푸르지오 서비스’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종합 부동산 관리ㆍ운영업체 ‘푸르지오 서비스’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 변화 없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시공 기술을 도입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ES시스템창 덧창 시공 기술은 커튼월 및 독립 창호의 철거나 내ㆍ외부 마감재의 손상 없이 기존 창에 ES시스템 창을 덧대는 방식이어서 간편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한 예로 영등포에 위치한 대우건설의 기숙사 건물인 ‘대우 로얄프라임’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 냉ㆍ난방비가 40% 절감되고, 외부소음도 차단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지난달말 ‘대우 로얄프라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강승구 ‘푸르지오 서비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축물 관리에서 리모델링까지 가능한 종합 부동산 관리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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