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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터 없는 부유방수술로 일상생활 빨라진다

30대 직장인 A씨는 봄부터 겨드랑이 부근에 멍울이 생기는 느낌을 받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최근 멍울이 커지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부유방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기로 했다.

A씨는 지난 봄부터 작은 멍울이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방치했던 것이 원인이 되었다. 이렇게 단순한 겨드랑이멍울 혹은 그 부위에 살이 빠지지 않는 것으로 오인해 방치했던 여성들이 큰 부유방으로 키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겨드랑이 부분에 생긴 멍울인 부유방은 청소년기 유방이 발달하면서부터 생기는 것으로 성장하면서 퇴화하지만 그렇지 않고 잔존하는 유방을 말한다. 가슴이나 복부부위에도 발생을 하지만 주로 겨드랑이에 많이 발생하며, 모유를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이 있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부유방은 20대~40대 여성분들이 많이 진료를 받으며, 특히 임신과 수유기에 더욱 부풀어 오르고 평상시에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부유방으로 미용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부유방은 유선조직이 자라나며 넓게 분포되는 것으로 건강상에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생활의 불편함 혹은 통증이 심해 질 수 있는 문제가 있어 작은 멍울이라 하더라도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부유방의 크기와 관계 없이 구멍절개를 통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유선조직까지 제거할 수 있는 구멍절개 트리플스텝-부유방절제시술법이 나와 빠른 회복과 일상복귀가 가능해 졌다.

강남 유외과 조윤선 원장은 "부유방에 종양이 있다면, 맘모톰 시술관을, 지방조직은 지방흡입기로, 단단한 유선 조직은 특수 절제 캐뉼라 등 시술관만 들어가는 구멍절개로 제거가 충분하다. 종양이 없는 분들은 맘모톰을 제외한 2종류의 시술관만으로 더블스텝 - 부유방절제술을 하면 된다." 고 설명했다.

강남유외과 조원장은 이어 " 구멍절개만으로 시술관을 사용하여 단단한 유선조직을 제거 할 수 있게 된 점이 획기적이다.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특히, 작은 부유방, 큰 부유방을 가진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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