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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츠,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SK케미칼과 일본 데이진이 함께 설립한 합작사 이니츠가 31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1년간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가에게 한국외국기업협회가 매년 수여한다.

지난해 설립된 이니츠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SK케미칼과 데이진은 설립시 총 2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각각 66%, 34%의 지분을 나눠가졌다.

이니츠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울산에 1만2000t 규모의 PPS 생산 설비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오랜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확보한 PPS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데이진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데이진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니츠를 합작사의 롤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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