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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앱스가 출시한 3D RPG 전략 액션게임 'R.U.R : R.U.READY(이하 R.U.R)'는 'LoL'의 오마주를 느끼게 하는 캐릭터들과 중국의 인기 모바일 게임 '도탑전기'의 시스템을 차용한 게임이다.
특히, 유명 온라인 MOBA 'LoL'의 인기 캐릭터들의 외향과 스킬을 차용한 게임성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친근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국시장을 사로 잡겠다는 방침이다.
'R.U.R'은 간단한 조작을 통해 전투를 진행하며, 전방과 중원, 후방으로 나뉜 진형 구성을 통해 전략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자동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궁극기 컨트롤을 통해 액션성과 손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30여종의 영웅이 구현돼 있으며, 모든 영웅과 장비는 고유한 드랍 장소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모드를 통해 끝없이 싸워나가는 무한 전투 모드인 '무한 던전', '무한의 탑' 등의 콘텐츠가 존재한다. 게다가 부활 불능, 회복 불능을 기본 전제로 유저가 보유한 모든 영웅들 동원해 전투해 나가는 '얼음의 왕좌' 모드는 다수의 영웅을 육성해 최고에 도달하는 'R.U.R'만의 강력한 콘텐츠이다.
[인터뷰] 에브리앱스 배한익 과장
"무한대전으로 유저의 한계에 도전하라"
문) R.U.R은 어떤 게임인가
답) 이 게임은 간단한 터치로 즐길 수 있는 TCG와 3D 전략 RPG의 혼합 방식의 게임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웅들을 육성시키고 발전시키는 게임이다. 국내 유저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스킬, 아이템을 배경으로 도탑전기의 시스템을 가미하여 끝없는 무한 전투를 지향한다.
문) R.U.R 만의 차별점과 장점을 내세운다면
답)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소탕 시스템, '얼음의 왕자'콘텐츠를 통한 무한대전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강해지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여 끝없이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문) 향후 업데이트(이벤트) 계획은?
답) 꾸준한 신규영웅을 추가하고, 길드 시스템과 최고의 길드를 가리기 위한 보스 레이드 등이 이미 준비 돼있다. 이외에도 R.U.R만의 색다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문)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게임의 완성은 '출시 했을 때'가 아닌 '유저와의 소통이 이루어졌을 때'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게임을만드는 것이 '완성'이라 생각한다. 저희 R.U.R을 즐기시면서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은 따갑게 꼬집주었으면 한다. 게임의 발전 방향을 위해 소통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