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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도시 송파·강동…전세계가 인정했다
WHO 등서 우수사례상 수상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가 국제적으로 건강도시로 인정 받았다.

송파구는 지난 29일 ‘제6차 AFHC(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WHO(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하는 ‘건강도시상(WHO Recognition for Healthy cities)’에서 우수사례상(Awards for Best Practice)을 수상했다. 강동구도 ‘건강한 식단 지원과 보호ㆍ증진 : 소금줄이기’ 부문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주제별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구는 ‘안전도시: 폭력과 손상예방’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또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타 도시에 모범이 될 만한 건강정책을 펼치는 도시(AFHC awards for Healthy cities)부문에서 ‘창조적 개발상(Awards for Creative Development in Healthy Cities)’도 수상했다. 구는 건강관리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치의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누구나 쉽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 ‘창조적인 개발상(Awards for Creative Development in Healthy Cities)’을 수상했다. 공급자 중심의 보건행정 서비스 체계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행정서비스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강동구의 ‘소금줄이기 사업’은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건강100세 실현’이라는 건강도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시작됐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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