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하나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 이 오피스텔은 지상10층 2개동, 전용 20∼50㎡, 653실 규모로, 덴마크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제이디에스 아키텍츠(JDS Architects)’와 손잡고 건물 전면부에 테라스를 도입하는 등 혁신 설계를 시도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2015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주거시설) 부문에도 출품된 상태다. 또한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지난 3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선 ‘여수 웅천지웰 3차’ 아파트가 집들이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 84∼101㎡ 9개동, 총 672가구 규모다. 지난 2010년 입주한 1차(1084가구)와 2013년 입주한 2차(614가구)를 합치면 총 2370가구 규모로 여수지역 최대 단일 브랜드 주거타운을 이룬다. 다도해를 품은 해상 조망권이 일품인 여수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두 곳 모두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상품기획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으로 인정받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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