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中시장 진출…해외 판매망 확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중국 위스키 시장에 진출했다. ㈜골든블루는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중국 위스키 시장에 진출, 마케팅을 본격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올해 4월 국내에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출시 두달여 만에 13만병 이상을 판매하며 ‘윈저’와 ‘임페리얼’에 이어(17년산 기준) 같은 기간 출고량 3위를 기록한 토종 위스키다.

2010년 중국에 ‘골든블루’를 시험 수출했던 ㈜골든블루는 지난해 베트남에 이은 이번 중국 위스키시장 진출을 신호탄삼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미국 LA 등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골든블루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상하이 한인회장, 김동욱 ㈜골든블루 사장, 상해기왕주업유한공사 조일룡 회장을 비롯한 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교민, 상공인, 교포 기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블루 중국시장 진출을 축하하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시 기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가 중국 시장에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한류 열풍과 교민들 덕분”이라며 “기존 위스키에 식상해 하는 중국 소비자들에 게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지닌 한국 토종 위스키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