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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앞으로 성큼… 수능 겨냥 ‘할인행사’ 쏟아진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 주앞으로 다가온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을 위한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초콜릿부터 건강관리를 위한 웰빙상품, 보온도시락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까지 ‘수능 특별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초콜릿 상품은 정상가 대비 절반으로 가격을 낮춰 ‘페레로로쉐 T-30’(375g)를 1만 2250원에,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을 4950원에,‘롯데 ABC초콜릿’(210g)을 2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6년을 기다려온 햇 인삼’(국내산/300g)은 2만원에 선보이고, ‘대추 2봉 기획’(국내산/500g) 상품은 8000원, 모과차와 도라지차(각 5입/12g)는 각각 4060원과 50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역시 30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2일까지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 할인행사를 연다.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1만 9900원에, 심플 보온죽통(0.5ℓ) 1만2900원, 심플 보온병(0.5ℓ)은 8900원에 나온다.‘네오플램 보온병’(1.5ℓ)은 2만 5900원에, ‘네오플램 죽통’(0.5ℓ)도 30% 저렴한 4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로 2만∼3만원대 상품이 주력이었지만 올해는 물량을 1.5배가량 늘리고 할인율도 30∼40%로 높여 2만원대 이하 상품을 많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해태,크라운,한국마즈,매일유업의 초콜릿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리온마켓오 초콜릿은 5000원 이상 구매시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정관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홍삼정환(168g)과 톤마일드 등 홍삼 제품 8종을 5%, 홍삼담은 자연석류 등 굿베이스 5종과 뿌리삼 지삼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랜드그룹의 라이프스타일샵 ‘버터’ 홍대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수능 만점 기원 선물세트 모음전을 열고, CJ제일제당도 다음 달 12일까지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의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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