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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물산 ‘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 대상에 몽골출신 게럴트철멍 씨
베트남에서 온 박지현 씨 등 6명 당선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제3회 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몽골 출신 게럴트철멍 씨 등 6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본사가 있는 서울 구로구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생활수기 공모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수기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태영이, 동훈이 엄마 게럴트철멍’(게럴트철멍), ‘한국생활 적응기’의 박지현 씨(베트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장제원(중국) 씨, 장려상은 이영(중국)ㆍ허리원(중국)ㆍ리우젠지(중국)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고국의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선물이 주어졌다. 우수상 50만원(1명), 장려상 20만원(2명)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태평양물산의 ‘소프라움 거위털 이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지난 22일 태평양물산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사진>에는 태평양물산 조동환 부사장, 이성 구로구청장과 수상자 가족 및 화원사회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의류제조를 기반으로 다운소재사업(프라우덴) 부분에서 7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의류 및 다운소재선도기업이다. 의류제조 외에도 소프라움 사업(프리미엄 구스다운 침구), 햇방아 사업(쌀가루가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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