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판매 실적도 압도적…전체 점유율 38.3%ㆍUHD TV 점유율 60.3% 기록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 ‘커브드 UHD TV’와 ‘풀HD TV’가 영국에서 ‘최고의 TV’로 극찬을 받았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커브드 UHD TV(모델명 UE55HU8500)’는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TV’라 호평 속에 가장 높은 점수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위치’가 UHD TV를 포함해 평가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위치’는 24개 제조사의 676개 모델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1위로 뽑힌 ‘HU8500’은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도 해당 평가에서 삼성전자 TV는 1위를 포함한 상위 22위 모델 중 20개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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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삼성 커브드 UHD TV와 풀HD TV가 영국에서‘최고의 TV’로 극찬 받았다. 사진은 지난 4월 영국에서 열린 2014년 삼성 커브드 UHD TV 출시 행사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영국의 AV 전문 잡지 ‘왓 하이파이(What Hi-Fi)’에서도 삼성전자 TV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왓 하이파이’는 IT(정보통신)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2014년 연간 어워드’를 통해 ‘2014년 최고의 TV’를 발표했는데, 삼성 ‘풀HD TV(모델명 UE48H6400)’가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왓 하이파이’는 ‘소비자를 가장 사로잡는 기능’으로 ‘아름답게 균형 잡힌 선명한 화질’을 꼽았으며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삼성전자 ‘UHD TV’ 55ㆍ65인치(모델명 HU7500) 제품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 크기별 5개로 나뉜 수상 부문에서 삼성전자 TV가 3개 분야를 차지했다.
특히 65인치 ‘UHD TV(모델명 HU7500)’는 ‘업스케일링하고 있을 때도 놀랍게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영상을 제공’한다며 ‘베스트 UHD TV’로도 소개됐다.
영국에서의 이런 긍정적인 평가는 유럽 시장의 판매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 TV는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8월 누적 매출 기준 38.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UHD TV 시장에서는 60.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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