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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한화 팬들의 불같은 염원? 김성근 감독, 실시간검색어 ‘요지부동’
[헤럴드경제]김성근 감독 영입을 위한 야구팬들의 염원과 기대가 뜨겁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야인’ 김성근 감독의 거취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만수 감독과 결별이 확실한 SK로 유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OSEN에 따르면 SK는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SK의 새 사령탑 후보로는 김용희 육성총괄과 김성근 전 SK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11년 시즌 중반 경질되는 충격을 받아 SK로 되돌아갈지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올해 3년 연속 꼴찌에 머문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놓았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까지 “아직 감독 제의를 한 구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끝난 후 4강진출 불발팀의 감독 교체 작업이 물밑에서 급물살을 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KIA는 포스트시즌 첫날인 19일 선동열 감독과 재계약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선 감독의 재계약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성근 감독 이름이 하루종일 올라 김 감독 거취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입증하고 있다.

SK 이만수 김용희 김성근 감독 소식에 네티즌들은 “SK 이만수 김용희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님 제발 오세요” “SK 이만수 김용희 김성근 감독, 언제쯤 발표가 날까요” “SK 이만수 김용희 김성근 감독, 왜 벌써 가슴이 떨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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