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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미디어구십구, 900만주 무상증자 실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대형선박엔진 핵심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제조기업인 소셜미디어구십구가 주식의 유동성을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셜미디어구십구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주 배정 기준은 11월 10일 17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며, 신주 액면가는 500원으로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될 신주 규모는 총 905만 1662주다. 증자 후 소셜미디어구십구의 전체 주식은 1829만 4027주가 된다. 신주권 교부 및 상장예정일은 각각 11월 27일, 28일이다.

김종호 소셜미디어구십구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시장 유통물량을 증가시켜 유동성 증가를 추구하며,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주식 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 증자를 검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미디어구십구는 지난 8월 창해에탄올 투자 주식을 처분해 45억원의 투자 수익을 얻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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