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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조가 아름다운 여수 풀빌라펜션 ‘노을과바다펜션’ 눈길

로맨틱한 해질녘 여수만 풍경, 프라이빗한 휴양공간에서 누리는 힐링

전국 곳곳에 물든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천고마비의 계절, 다채로운 축제들이 여기저기 이어지며 흥을 돋우고 있다. 최근 각종 방송가에 소개되며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지로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에도 완연한 늦가을 분위기다.

KBS2 ‘여유만만’ 등 방송가에서도 소개된 노을과 바다 펜션은 야외개별온수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뒤로는 산과, 앞면은 여수바다 전망으로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 풀빌라 객실에는 제트스파를 설치해 가족 및 커플 방문객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에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갯벌노을축제가 한창이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이 축제는 여수 서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웅장한 갯벌과 해넘이로 유명한 여자만(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여수에는 낭만적인 가을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사장교로 여수항의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돌산대교가 대표적이다.

이 다리 왼편에는 팔각정으로 꾸며져 있는 전망대가 있어 미항(美港) 여수항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묵선이 실물크기 모형으로 전시돼 있어 영화 ‘명량’의 흥행 이후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여수시에서 돌산도를 향해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언덕에는 돌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將軍島),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절경이 일품이다.

또한 돌산도 인근 해안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방죽포해수욕장은 잔잔한 파도와 함께 사계절 각양각색의 멋을 뽐내는 아늑한 남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로 꼽히는 향일암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알려지면서 일년 내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해돋이 명소다.

이 외에도 수 많은 희귀식물을 만날 수 잇는 ‘동백섬’ 오동도에서는 수 많은 희귀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해안을 따라 늘어선 기암절벽도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또 다양한 형태의 생태정원이 조성된 해양수산박물관, 다도해의 비경이 펼쳐진 장등해수욕장, 하얀 모래사장의 휴양지 ‘사도’ 등이 여수여행에서 한번쯤 가 볼 만한 인기여행코스다.

이러한 관광명소들 인근에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추억여행을 완성하는 로맨틱 펜션들도 즐비해 있다. 이 가운데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풀빌라식 스파펜션으로 조성된 여수펜션 ‘노을과바다펜션’은 해질녘 여수만의 낙조를 바탕으로 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여수스파펜션 노을과바다펜션(www.noeulgwabada.com) 관계자는 “지난 8월 새로 선보인 신축 풀빌라형 펜션으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펜션 내 개별스파와 실내바베큐장, 수영장,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해 단체모임 장소로도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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