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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O돋보기> 테고사이언스, 세포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 바탕으로 코스닥 입성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테고사이언스가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테고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8~29일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주식수는 총 53만2699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이중 34만1163주는 기관투자자에, 10만6540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상장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유사기업으로 한스바이오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 메디톡스, 쎌바이오텍 등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유사기업의 2013년 실적과 2014년 연환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을 바탕으로 테고사이언스의 주당 평가액을 1만5959원으로 산정했다. 할인율은 34.2~21.7%를 적용해 공모가 밴드를 1만500~1만2500원으로 제시했다. 총 공모자금은 55억9333만~66억5873만원이다. 공모자금은 발행 제비용을 제외한 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모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테고사이언스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피부세포 치료제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세포치료제 전체 시장 매출의 36%을 차지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배양한 세포 치료제의 개발을 통해 피부손상 치유뿐 아니라 각막재생 등 조직복구, 주름개선 등의 미용 성형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2001년부터 허가된 세포치료제의 제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정부 규제가 강화된 것은 부담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증권신고서에 “최근 정부는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포치료제도 품목허가와 생산ㆍ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재심사와 재평가에 이르는 각 의약품의 관리제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정부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요되는 추가적인 각종 관리 비용의 증가는 영업환경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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