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3 스티키에 적용된 충격방지장치는 MTB(산악자전거)에 적용된 장치에서 착안된 기능이다. 고탄성 실리콘을 사용, 충격에 강한 헥사 형태로 제작된 4개의 댐퍼가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해 기기를 보호한다.
뒷면에 3M 테이프가 붙어있어 스마트폰 케이스에 부착하기만 하면 케이스를 자전거 거치대로 변신시킬 수 있다. 비엠웍스의 ‘슬림3 스티키’는 20만개 이상 팔려 안전이 검증된 기존의 ‘슬림3’의 2중 안전장치를 그대로 옮겨 개발됐다. 특히 비엠웍스에서 출시한 스피드 배터리팩을 연결해 사용하면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케이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자전거에 장착했을 때 측면단추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슬림3 스티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전용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2014 도쿄 사이클모드’에서 첫 선을 보이며 국내에는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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