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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1, 앱카드 활용 모바일 결제 도입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LPG전문기업 E1이 전국 충전소에 방폭형 무선결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앱카드 방식의 모바일결제를 10월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앱(App) 카드’란 일부 정유사가 도입한 휴대폰의 유심(USIM)카드에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NFC결제방식과 달리 별도의 장치나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에 기존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수단이다.

앱카드 결제방식은 NFC방식과는 달리 NFC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고,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앱을 설치한 후 평소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E1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E1오렌지카드’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모바일 결제 메뉴를 활용해 본인의 신한, 삼성, 롯데, KB국민, NH농협, 현대 등 6개 카드사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신한과 삼성카드는 10월1일, 롯데, KB국민, NH농협카드는 11월, 현대카드는 12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다만 앱카드 결제기능은 애플의 정책에 따라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지원된다. 10월 중 결제장비가 보급되는 E1충전소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E1은 이를 기념해 지난 10일부터 오렌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의 특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앱다운로드 회원 및 E1 오렌지카드 우수회원이 오렌지포인트 1000포인트(일반회원은 3000포인트)로 사은행사에 응모하면 응모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카놀라유 세트를 증정한다. 응모는 전국 E1충전소 및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할 수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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