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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로젠, 바로셀로나자치대학교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X-게놈 서비스 공급으로 유럽시장 공략 강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형태)은 13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자치대학교 의과대학연구소(VHIR)와 포괄적인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VHIR 연구자들에게 1세대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물론 차세대 시퀀싱(NGS) 서비스 등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VHIR는 마크로젠의 포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마크로젠 VHIR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최신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인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에 기반한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X-Genome’ 서비스를 유럽 지역에 제공하는 유일한 유전체 서비스 공급업체다.

HiSeq X Ten 시스템은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최적화됐다. 3일 내에 16명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석 비용 역시 1000달러 이내로 낮춰 새로운 인간유전체 분석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HIR 사무국장 조안 코멜라(Dr. Joan Comella) 박사는 “보다 효과적인 최신 진단 및 치료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X-게놈 서비스를 포함한 마크로젠과의 협력으로 이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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