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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공유는 기본…소니 핸드헬드 캠코더 ‘PXW-X200’ 출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새로운 XDCAM 핸드헬드 캠코더 PXW-X200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PXW-X200은 핸드헬드 카메라 PMW-200의 후속 모델이다. 새롭게 개발된 1/2인치 3CMOS 센서를 탑재하고 17배 줌을 지원해 뛰어난 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다. 방송 업계 표준 MPEG HD422 외에도 고품질 H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니의 XAVC 코덱을 지원한다.

호환성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와이파이(Wi-Fi)와 근거리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채용해 모바일 기기와 자유로운 공유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촬영 전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앵글을 확인하고 모니터링과 제어를 할 수 있다. GPS 기능도 지원할 예정으로 활용성은 더 넓어질 전망이다.


별매 제품인 CBK-WA100 무선 전송용 어댑터를 사용하면 와이파이(Wi-Fi)와 LTE 망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GPS 기능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2015년 상반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XW-X200은 국내 제작 현장에서 널리 알려진 PMW-20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핸드헬드 캠코더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뛰어난 화질과 워크플로우 친화성으로 제작 현장에서 기존의 소니 XDCAM 제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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