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다음 주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달아 오른 분양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청약을 시작 하고 견본주택 10곳이 개장한다.

14일은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아파트ㆍ오피스텔의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아파트는 37층짜리 7개 동, 전용면적 59∼95㎡ 875가구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은 23층짜리 1개 동, 전용 24ㆍ39㎡ 336실로 구성된다.

15일은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 2블록에 짓는 ‘광명역 푸르지오’의 청약이 시작된다. 지상 42층, 6개 동으로 이뤄진다. 광멱역 푸르지오는 전용 59∼103㎡, 총 640가구와 전용 24㎡ 오피스텔 143실로 구성된다.

우미건설 역시 이날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B2 블록에서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의 청약을 시작한다.지상 25층 아파트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 84∼101㎡ 12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35층짜리 아파트 7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 59∼142㎡ 1221가구 가운데 65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호반건설도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짓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문을 연다.

25층 아파트 10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84∼99㎡ 8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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