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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거제시 최초 아이파크 브랜드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거제시에 처음으로 아이파크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거제시 양정동 279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2㎡ 995가구 규모다.

거제 아이파크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세대에 포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7세대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주택형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멀티룸, 코인세탁기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입지도 뛰어나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중간 지점에 단지가 들어서 양 조선소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거제시청이 있는 고현지구,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서북쪽으로 독봉산이 자리잡고 있고, 앞으로는 수월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단지 내에서 독봉산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지 북동쪽은 향후 시가지화가 예정된 지역으로, 단지의 가치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거제에서 최초로 분양하는 ‘거제 아이파크’가 고급브랜드를 기다리던 지역 주택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거제시 연사리 121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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