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이달 23일부터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조합원과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건설회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부터 8년째 실시하고 있는 대표자 경영연수는 조합원에 대한 교육서비스 제공이라는 건설경영연수원의 설립취지와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교육 관련 비용을 건설공제조합에서 전액 부담한다.

연수는 회당(3~4회 예정) 약 6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무ㆍ회계, 노무관리와 인문학을 통한 리더십과 같은 기본적인 과정 외에도 정부 건설정책에 대한 이해 및 방향성 제시,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 건설업 경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타 세부적인 사항 및 교육일정은 대한건설협회 각시도회와 협의해 시도회 단위별로 마련될 예정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건설회사 대표자는 건설경영연수원(043-850-4500) 또는 소속 대한건설협회 시도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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