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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의 부자, 정신적 부자가 바로 큰 부자”
부자학연구학회-지식서비스학회
24일 수운회관서 공동세미나…남문기 뉴스타그룹회장 등 한자리



남문기 미국 뉴스타그룹 회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박형문 녹십초 회장….

이들의 공통점은 무에서 유를 창출한 ‘성공신화’를 쓰며 부(富)를 일군 이들이다.

남 회장은 미국 최대 부동산 그룹인 ‘뉴스타그룹’을 이끌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단돈 300달러를 갖고 미국에 건너가 30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강 대표는 지난 1982년 서울 돈암동에서 시작한 작은 미용실을 전국 87개의 직영 살롱을 운영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CEO로 이름을 날리는 이다. 박 회장은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1978년 녹십초를 설립한 이후 꾸준히 사세를 확장해 건강식품 전문기업을 넘어 대체의학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들이 한자리에서 토론회를 연다. 주제는 ‘부자학과 지식서비스’다. 즉, 부자학과 지식서비스와의 만남이다.

이들은 부자학연구학회(회장 한동철)와 한국지식서비스학회가 오는 10월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여는 세미나에 참석, 참부자의 갈길을 제시한다. 토론회는 배한성(성우ㆍ서울예술대학 겸임교수) 씨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의 초점은 어떻게 부자가 되느냐는 재테크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부자가 되느냐는 방법론이다.

행사를 준비한 한동철<사진> 부자학연구학회 회장은 “물질적 부자가 아닌 정신적 부자의 상을 제시하는 게 목적”이라며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식을 청중들이 스스로 찾아가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한 회장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고 나눌 수 있는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대부분 모르는 상태”라며 “부자학과 이를 연계한 지식나눔 서비스를 개발해 좋은 부자, 착한 부자, 정신적 부자가 되는 법을 지식나눔으로 전파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부자학연구학회는 비영리, 비정치, 비종교의 원칙을 지향한다”고 했다.

행사는 앞서 ▷부자학 인생계획 PT(서울여대 학생들) ▷부자학 계획 평가 ▷부자학과 서비스 시상식 ▷부자학연구학회 학술상 시상식 ▷지식서비스학회 공로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안내 및 내용은 부자학연구학회 관련 앱개발 업체인 (주)싸이웰시스템 무료스마트폰앱에서 제공하며 부자학과 지식서비스와의 만남 토론회 참가 문의 이메일은 buja@swu.ac.kr.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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