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생활,세면업계에서도 천연성분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현재는 많은 천연성분 중에 이같은 트렌드를 베이킹소다가 이끌어 가고 있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업계추산 연 100억원 규모의 분말 베이킹소다 시장은 올 상반기에 시장규모가 전년도 동기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킹소다는 식품첨가물로 알칼리성이므로 산성을 띠는 오염의 세정, 살균, 탈취, 표백에 중화 작용을 일으키며 탁월한 효과를 낸다. 따라서 환경오염, 인체에 대한 유해성의 원인이 되는 계면활성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많은 기업에서 베이킹소다 또는 베이킹소다를 접목한 제품들을 앞 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이중에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은 자체 브랜드 ‘마미바티’를 생산하는 ‘오가닉K’로 OMRI(미국 유기농자재 평가원 인증 원료) 인증을 받은 원료만 엄선한 고급 베이킹소다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마미바티세제,베이킹소다에 들어가는 천연 원료는 미국 광산에서 채취된 것으로 시중에 흔히 유통되는 중국산보다 안전성과 신뢰성 및 품질이 월등히 높으며, 까다로운 해외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라는 점에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미바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킹소다를 판매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이킹소다 활용법 등 다양한 천연제품 활용법, 천연육아정보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미바티는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제품 생산 후 6개월 이내인 것만 유통하여, ‘가정에 즐거움을 줌으로써 이윤이 자연히 따라오도록 하는 기업’을 지향한다.
이러한 지향의 일환으로, 오가닉K의 김덕영, 김대송 대표는 인근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두 대표는 “향후 천연 세정제 커뮤니티를 활성화함으로써 지향점에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