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우슈 기대주 이하성(20ㆍ수원시청)이 한국 선수단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성은 20일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5.00점과 2.00점을 획득해 만점을 받았다. 연기력에서는 2.71점을 받아 자루이(마카오ㆍ6.69점)를 따돌렸다.

한국이 우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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