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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국전력, 부지매각ㆍ배당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본사 부지매각 성공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5% 오른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4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날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한전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입찰 절차가 마무리됐다. 해당 부지는 감정가만 3조3000억원대에 이른다.

특히 이번 입찰에 국내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나란히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전이 자사주 매각과 더불어 본사 부지 매각에 성공할 경우 배당을 늘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사 부지와 자사주 1893만주 매각이 올해 안에 성공하면 배당금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며 “한전이 1조3300억원가량의 매각차익을 얻게 될 경우 주당 배당금은 123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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