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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절기 피부관리 바르지 말고 먹으세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여성들의 고민이 줄어드나 싶었더니 다시 고민이 생겼다. 바로 환절기 피부관리다.

한 여름 피지와 사투를 벌이다가 가을에 발생하는 ‘피부 가뭄’과의 사투가 시작됐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과 여름을 방불케 하는 한 낮의 또 퇴약볕. 이런 환절기에 여성들은 자연스레 화장품 가게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하지만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환절기 피부 체질 새건에 효과가 있는 ‘피부관리 건강식단’이 있다.

아워홈은 피부관리를 도울 건강식단은 제시하는 ‘잘먹는 환절기 피부관리 식단, H-plus 건강캠페인’을 전국 800여 급식장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기온, 습도 변화에 민감해진 피부관리를 돕기위해 전국 급식장에서 피부 보습과 주름, 미백에 좋은 식재를 활용한 건강 메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분공급으로 피부 정화, 탄력 유지, 트러블 방지 효과가 있는 오이, 토마토, 감자, 파프리카, 두부 등의 식재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한다.

또 피부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보호에 좋아 주근깨, 기미 개선에 효과적인 둥글레, 녹차, 견과류가 함유된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각질과 아토피 개선 효과가 있는 메밀, 바나나, 늙은 호박, 대추, 버섯 등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꾸려 피부관리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새송이 버섯불고기, 사천식 궁보치킨덮밥, 강된장 겉절이비빔밥 등 건강 메뉴 공개를 시작으로 전국 급식장에 ‘피부관리 특별식단’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또 고객 참여를 이끌고자 급식장 내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 피부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찾는 빙고게임을 진행해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팩과 수면안대, 스트레칭 로프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박영민 아워홈 FS메뉴개발팀장은 “환절기는 피지분비가 증가해 여드름이 쉽게 생기고, 수분이 부족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만큼 피부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균형 잡힌 식습관이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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