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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마지막 노른자’ 한전 부지 새 주인 누구? “삼성 vs 현대, 감정가만 무려…”
[헤럴드경제]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불리는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 새 주인이 18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국내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나란히 입찰에 참여하면서 부지 인수전은 양사의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18일 오전 10시, 전날까지 입찰에 응한 응찰자들의 제출 가격 등을 비교하는 ‘개찰’ 절차를 밟은 뒤 곧바로 입찰 결과가 발표된다.

개찰 절차에서는 응찰자가 과거 공공입찰에서 담합 등 위법 전력이 없는지, 보증금은 납부했는지 등을 따지는 적격성 판정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입찰은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에 응찰자가 1곳 이하이면 입찰은 무효화된다.


또한 응찰자가 제시한 가격이 한전에서 매각 가격 하한선으로 정해 놓은 예정가격보다 낮으면 유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지 감정가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 예정가격은 공개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복수의 응찰자들이 예정가격 이상의 금액을 써냈다면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응찰자가 낙찰자로 발표된다. 낙찰자는 감정가만 3조3000억원대에 이르는 부지의 새 주인공이 된다.

한전 부지 입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전 부지 입찰, 정말 대박이네” “한전 부지 입찰, 주변 아파트값은?” “한전 부지 입찰, 은근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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