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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조사(사립탐정) 학술 전문화과정 2기 모집

지난 23일 1기생 성공적 수료.. 9월부터 2기 접수
10월부터 매주 토마다 12주간(60시간) 이론, 실습
국가자격시험, 창업에 두루 활용 가능 인기 높아

 
헤럴드경제(대표 이영만)와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는 “민간조사(사설탐정) 학술전문화과정 2기”를 9월부터 모집한다. 이 과정은 한국형 민간조사제도의 탄생과 성공적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머지않아 우리사회에서도 당당한 신직업(유망자격증)으로 육성ㆍ각광받게 될 민간조사원의 자격시험과 창업(실무)에 두루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평생교육의 기회를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학술전문화 과정이었음에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1기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오는 10월 18일부터는 2기 과정이 매주 토요일 마다(12주․60시간) 서울 용산 소재 헤럴드경제 신사옥에서 진행된다.

교과목은 민간조사원의 역량제고와 서비스품질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이론과 기법을 중심으로 한 민간조사학개론(탐정학), 형사법, 민사법, 범죄론, 정보론, 조사론, 증거론, 개인정보보호법 등 민간조사원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개별법(10법)해설과 판례, 헌법(인권과 행복추구권 등), 실종의 유형분석 및 소재탐지요령, 탐문 및 사실조사(확인) 요령, 보험사기 등 공익침해행위 탐지요령, 민간조사 매뉴얼, 한국의 민간보안산업 개관, 지문현출 및 문서감정(필적ㆍ인영감정)요령 등 향후 사립탐정 국가자격시험이나 취ㆍ창업 등에 널리 활용될 관련학술을 망라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 과정은 탐정(민간조사업) 지망자들은 물론 탐정학술 강사 희망자, 기업체 감사ㆍ보안요원, 논리적 탐구생활과 탐정문화 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ㆍ주부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강사 10여명이 강의에 참여 하며 교육 수료자는 헤럴드경제와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수료증 외에 동문회 활동과 민간조사원시험ㆍ학술ㆍ민간조사 창업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교육문의 및 신청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http://blog.daum.net/kpisl 02-723-0070).



[한국의 민간조사원(사립탐정) 법제화 추진 과정]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의문스런 일을 탐문하거나 관찰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민간인을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이라 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등 대다수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사립탐정의 유용성을 인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공인, ‘직업’으로 정착시킴으로써 탐정문화의 형성과 함께 ‘산업’으로 까지 발전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한참 뒤늦었지만 개인의 권리구제에 필요한 사실관계 파악을 조력 할 민간차원의 정보ㆍ조사서비스업(공인탐정)의 필요성이 공론화 된 지 14년 만에(의원입법안으로 민간조사업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을 신직업으로 공인ㆍ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ㆍ추진 중에 있다. 이로서 우리도 가까운장 래에 사설탐정이 되거나 탐정을 국가기관의 치안능력 보완과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한 재판기능 보강에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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