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스타일러스’는 ‘LG G3’에 적용된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후면키 등 디자인과 노크코드 등 UX(사용자 환경)에 대화면 스마트폰을 위한 스타일러스 펜을 더한 제품이다. 5.5인치 화면에 러버듐(Rubberdium)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메모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다만 3G 통신망을 주로 사용하는 신흥 시장을 위한 보급형 제품임을 감안해, G3에서 호평을 받았던 레이저포커싱 등 일부 최신 기능은 제외했다.
대신 3000mAh 베터리를 탑재하고, 국가별로 싱글심과 듀얼심, NFC와 Non NFC 등 지역요구에 맞춰 선택 출시할 예정이다.
‘LG G3’에서 호평받았던 혁신적인 UX(사용자 경험)도 대거 탑재했다. 메모장에 메모를 하고 시간, 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시간이 되거나 해당 위치에 도착했을 때 메모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Q메모플러스(Qmemo+)’,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Selfie Camera)’,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Knock Code)’ 등이 G3스타일러스에도 그대로 담겼다.
‘LG G3 스타일러스’는 9월초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CIS(독립국가연합) 등 성장국가의 3G 스마트폰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고성능 LTE 스마트폰 ‘G프로2’ 등과 간섭을 우려, 출시하지 않는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3 스타일러스’ 출시로 ‘G3’, ‘G3비트’, ‘G 비스타’ 등에 이어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G3 시리즈’ 패밀리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강한 라인업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확대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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