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울산 모비스가 제36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재훈 코치가 지휘하는 모비스는 1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이집트와의 4강에서 73-64로 이겼다.
모비스는 예선 1차전에서 이집트에 2점 차로 당한 패배를 되갚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7점, 16리바운드를 올려 ‘설욕전’에 앞장섰다.
송창용도 16점, 전준범 역시 13점으로 힘을 거들었다.
모비스는 대만A-미국의 4강 승자와 17일 정상을 놓고 겨룬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