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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데스리가 손흥민 극찬…“환상적 해트트릭…유럽무대에서 통한다”
[헤럴드경제]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2, 레버쿠젠)을 극찬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레버쿠젠의 전력에 대한 분석을 내놓으며, 손흥민을 주목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지난 시즌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10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유럽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증명했다. 양발 잡이인 손흥민은 확실히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독일 마인츠의 프루흐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리그)과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후반 17분 레버쿠젠의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 투입됐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37분에 쐐기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이번 골을 통해 시즌 1호골을 만들어내며 24일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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